청동기 시대 로미오와 줄리엣

청동기 시대 (기원전1,200년경) 무덤을 열었습니다. 거대한 메사모르 유적지 

고고학자들은 최근 아르메니아 무덤을 열어보니, 남녀가 서로 포옹을 한채 묻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. 

그 안에는 함께 결합되었을 때 눈부시게 아름다웠을 세 개의 금 목걸이 및 느슨한 조각을 포함하여 작은 금 공예품이 있었고, 더 놀라운 것은 그 무덤에는 ㄴ란히 묻힌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시신이 있었다. 서로의 품에 안겨 영원히 지속 될 것이 분명한 사랑스러운 포옹이었습니다. 

두 사람은 세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상케 했고, 함께 죽는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한 것일까요 ?

두 사람은 사망 당시 30대였던것으로 추정되고, 다소 이른 죽음인 것으로 보입니다. 그러나 가상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가족의 격리 시도에도 불구하고 결국 무덤에 나란히 누운 것과는 달리 청동기 시대의 두 사람은 명예를 선택한 가족이나 친구에 의해 의도적으로 매장 되었습니다. 

무덤 내부는 매력적이로 흥미로운 다양한 부장품으로 장식 되었다. 여기에는 나무 매장 침대, 파이앙스 플라스크 ( 일종의 주석 유약 세라믹 도자기 ) 및 기타 유형의 세라믹 그릇이 포함되어 있었고, 플라스크는 현지에서 생산되지 않고 시리아와 메소포타미아의 접경 지역에서 수입되었을 사치품이었습니다. 금 조각 외에도 켈트 십자가가 포함되었으며, 폴란드와 아르메니아 고고학자들은 아르메니아 땅 주민들 사이에서 고급 보석 제작 능력이 있음을 나타냅니다. 100개 이상의 호박과 홍옥수 구슬을 발굴했으며, 세 개의 금목이에도 부착되었을 수 있습니다. 모든 금 조각과 구슬은 높은 수준의 장인 정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.